현충일 의의(의미), 기념 행사 및 특선 영화

안녕하세요 행복한 장서방입니다. 

 

오늘은 6.6일 현충일 의의, 주요 행사 및 특선 영화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현충일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는 것 또한 교육의 일환으로 생각되어 교육 카테고리에 분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1. 현충일 의의 

 

현충일은 6월 6일이며, 공유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 4월부터 기념행사를 하며 조기 게양을 하고 있습니다. 

 

말이 조금 어렵습니다.

 

호국영령 : 호국과 영령이 합쳐진 것으로 우리나라를 보호하고 지킨 이들의 영혼들을 높여 이르는 말

순국선열 :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먼저 죽은 열사

전몰장병 : 적과 싸우다 죽은 장병

 

조기게양법 (출처 : 행정안전부)

 

 

2. 현충일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 

 

우리나라에선 1950년 한국전쟁(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약 2년 내)이 발발하였고, 그로 인하여 수백만의 군인 및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약 3년 간의 전쟁 끝에 1953년 휴전이 되었으며, 1956년 대통령령 제1145호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을 개정하여 최초로 매년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최초에는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군인 및 민간인을 기리기 위한 지정이었으나, 현재의 추모 대상 범위는 한국전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모든 선열분들을 대상으로 추모를 하고 있습니다. 

 

 

3. 현충일 기념행사 

 

현충일 기념행사는 주로 국가보훈처, 국립 대전현충원, 국립 서울현충원, 전쟁기념관 등에서 행해지며, 주로 참배 및 추모 위주의 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인 일정은 각 기관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충원의 봄 (출처 : 국립현충원 홈페이지) 

 

 

4. 특선영화

 

현충일 특선영화로는 지상파 채널인 EBS1에서 6.6일 현충일 당일 22:25부터 <연평해전>을 방영할 예정입니다. 

연평해전은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6월, 우리나라 해군 참수리 357호가 겪은 북한의 무력도발을 영화한 것으로, 실제 있었던 사실에 기반하며 당시 해군 참수리호는 침몰하였으며 6명의 우리 해군이 전사하셨습니다. 

 

EBS1 채널을 제외하곤 종편 및 케이블에서 특별히 특선영화를 방영할 계획은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연평해전 포스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평화를 누리는 동안에도 수많은 북한의 무력도발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우리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던 것을 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6월 6일 현충일만이라도, 우리가 휴전 중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조금의 긴장감을 갖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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